‘매출 99.8%가 비용’… 비트고, 대박 뒤 숨은 적자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가 2분기 43억29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최대 사업인 디지털자산 판매에서 매출 대부분이 직접비용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 디지털자산 판매 매출은 41억9800만달러였지만 직접비용이 41억9000만달러에 달했다.

이 부문의 매출 대비 직접비용 비율은 99.83%였다. 크립토슬레이트는 13일(현지시각) 비트고의 2분기 매출이 43억2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9.6% 증가했지만 외형 성장과 실제 수익성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고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최대 사업 부문인 디지털자산 판매(Digital Asset Sales)는 41억98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부문의 직접비용은 41억9000만달러였다.
매출에서 직접비용을 제외한 스프레드는 710만달러에 그쳤다. 디지털자산 판매 매출의 0.17%, 17bp(1bp=0.01%포인트) 수준이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비트고는 디지털자산 판매 거래에서 자신이 거래의 주체로 활동할 경우 매출을 총액 기준으로 인식한다.
이 뉴스 어떻게 보세요?
댓글 0
0/120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