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00그룹 세전손실 982만달러, BTC 감액 영향
- H100그룹이 2026년 2분기 9820만 스웨덴크로나, 약 982만 달러(약 139억원)의 세전손실을 기록했다.
- 손실 대부분은 비트코인(BTC) 감액 등 현금 유출을 동반하지 않는 회계 항목에서 발생했다.

H100그룹은 2분기 보고서에서 실제 사업 현금 소모액이 510만 스웨덴크로나, 약 51만 달러(약 7억2000만원)였다고 밝혔다. 상반기 기준 실제 사업 현금 소모액은 1270만 스웨덴크로나, 약 127만 달러(약 17억9000만원)였다.
6월 말 기준 현금 보유액은 1810만 스웨덴크로나, 약 181만 달러(약 25억6000만원)로 집계됐다. 회사가 제시한 세전손실과 실제 현금 소모액 사이의 차이는 BTC 평가와 관련한 비현금성 회계 항목이 실적에 반영된 결과다.
H100그룹은 2분기 보고서에서 BTC 보유와 관련한 회계 항목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BTC를 보유 자산으로 편입한 기업은 가격 변동과 회계 처리 방식에 따라 손익계산서나 재무상태표가 흔들릴 수 있다.
이번 실적도 영업 현금 흐름보다 BTC 감액 항목이 손실 규모를 키운 사례다.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의 실적을 볼 때 회계상 평가손과 실제 현금 유출을 나눠 봐야 하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