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소기업청, 에너지 대출 90% 보증 도입
- 미국 중소기업청(Small Business Administration·SBA)이 에너지 생산 공급망에 속한 소기업 대출에 최대 90% 보증을 적용한다.
- 직접 보조금이 아니라 참여 대출기관의 위험 부담을 낮춰 민간 자금 공급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SBA는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에너지 생산 공급망 소기업을 대상으로 '90% 에너지 보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SBA의 국제무역대출(International Trade Loan·ITL) 프로그램 안에서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원유 채굴 △천연가스 채굴 △석탄 채굴 △금속광 채굴 △석유·가스정 시추 △석유·가스·석탄·금속·비금속 광물 관련 지원 활동 등이다. SBA는 이 보증이 생산, 유통, 전력망 현대화, 장비 제조 분야의 민간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장치라고 설명했다.
핵심은 에너지 기업에 현금을 직접 지급하는 지원책이 아니라 보증 비율 조정이다. 보증 비율이 높아지면 대출기관이 떠안는 손실 위험이 줄어들어 해당 업종 기업의 대출 접근성이 넓어질 수 있다.
SBA의 7(a) 안내에서 7(a) 대출의 최대 한도는 500만 달러(약 70억9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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