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4000달러 아래 횡보…물가 호재에도 매수세 실종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가 잇따라 우호적으로 나왔지만 비트코인 은 6만4000달러 아래에서 횡보를 이어갔다.
- 글래스노드는 좋은 거시경제 뉴스에도 가격이 반응하지 않는 점을 수요 부재의 신호로 봤다.

현물 거래량도 2019년 데이터 집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시장의 무관심이 극단적으로 커졌다는 분석이다.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은 13일(현지시각) 6만4000달러 아래에서 움직이며 최근 이틀간 이어진 완만한 물가 지표에도 뚜렷한 상승세를 만들지 못했다.
더블록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근원 물가 상승률이 0.1%포인트 낮아진 2.5%를 기록했고 헤드라인 물가는 변화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7월 최종수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과 같았고 서비스 가격은 0.2% 상승한 반면 상품 가격은 0.7%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 PPI 상승률은 4.7%였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8일로 끝난 주에 20만9000건으로 시장 예상치 20만2000건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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