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버티, 몰디브 리조트 토큰 판매 연기
-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몰디브 리조트 개발과 연계한 토큰 판매 일정을 늦췄다.
- 이란 전쟁으로 중동·인도양 권역 여행 수요가 흔들리면서 트럼프 브랜드 리조트 개발 자금과 연결된 실물자산 토큰화 계획도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당초 내년 판매가 예정됐던 토큰 일정이 밀렸다고 보도했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 대변인은 블룸버그에 논평을 거절했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WLFI)은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지원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다. 이번 토큰은 몰디브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리조트 개발과 관련한 대출 수익 지분을 블록체인상 토큰으로 구현하는 구조다.
리조트 자체 지분을 직접 쪼개 파는 방식은 아니다. 개발 대출에서 나오는 수익 흐름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형태로, 부동산 소유권보다 금융계약의 수익권을 토큰화하는 성격에 가깝다.
세큐리타이즈(Securitize)는 2월 18일 발표문에서 월드리버티파이낸셜, 다글로벌(DarGlobal)과 함께 해당 리조트의 대출 수익 지분을 토큰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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