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상반기 영업이익 80% 감소… “거래 위축에 수익성 하락”
-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두나무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115억원을 기록했다.
- 디지털자산 시장의 유동성 감소로 영업수익이 절반 가까이 줄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의 5분의1 수준으로 감소했다.

두나무는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6년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4081억원으로 전년 동기 8019억원보다 49.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491억원에서 1115억원으로 79.7%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182억원에서 1084억원으로 74.1% 감소했다. 매출보다 영업이익 감소 폭이 커지면서 수익성도 낮아졌다.
영업수익 대비 영업이익 비율은 지난해 상반기 68.5%에서 올해 상반기 27.3%로 41.2%포인트 하락했다. 당기순이익 비율도 52.1%에서 26.6%로 낮아졌다.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감소 폭이 컸다. 2분기 영업수익은 1735억원으로 직전 분기 2346억원보다 26%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80억원에서 235억원으로 73.3%, 당기순이익은 695억원에서 390억원으로 43.9%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3.5%로 1분기 37.5%보다 24%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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