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억 달러 거래에도 시큐리타이즈 적자 전환했다
-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Corp., SECZ)의 2분기 토큰화 거래액이 53억 달러(약 7조5154억원)로 늘었지만 조정 EBITDA는 550만 달러(약 7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 플랫폼 사용량 확대가 곧바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은 성적표다.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는 회사 실적 자료를 인용해 2분기 매출이 1440만 달러(약 204억원)에 그쳤고 비용은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큐리타이즈가 6월 30일 종료된 2분기에 2170만 달러(약 308억원)의 순손실을 냈고, 매출은 전년 동기 1530만 달러(약 217억원)에서 1440만 달러로 줄었다고 전했다.
실적 공개 뒤 시장 반응도 냉랭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시큐리타이즈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21% 하락했다고 전했다.
거래액 확대가 곧바로 매출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평균 운용자산(AUM)은 43억 달러(약 6조974억원)로 전년보다 16% 늘었고, 집계 거래액은 147% 증가했다.
반면 토큰화 수익은 12% 줄어 780만 달러(약 111억원)에 그쳤다. 자산서비스 수익은 3% 늘어난 660만 달러(약 94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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