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약세, 9월 신고점 가능성 3.9% 거래
- 국제유가가 수요 전망 하향과 미·이란 협상 교착 속에 약세를 보였다.
- 중동 공급 불안은 남아 있지만, 시장은 원유가 단기간에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쓰기 어렵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크립토브리핑(CryptoBriefing)은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최근 원유 수요 전망을 낮추면서 유가 상승 기대가 약해졌다고 전했다. OPEC은 2026년 세계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을 하루 20만 배럴 낮춘 것으로 전해졌다.
IEA는 7월 석유시장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100만 배럴 줄고, 2027년에는 하루 200만 배럴 늘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원유 공급은 6월 하루 410만 배럴 늘어난 9880만 배럴로 집계됐다.
공급 회복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흐름이 일부 되살아난 영향이 반영됐다. 다만 IEA는 세계 원유 생산이 전쟁 전 수준보다 하루 940만 배럴 낮았다고 밝혔다.
걸프 지역 원유 수출도 회복세를 보였지만 정상화와는 거리가 있었다. IEA는 걸프 지역 원유 수출이 6월 하루 650만 배럴 늘어난 1610만 배럴을 기록했지만, 전쟁 전 평균인 하루 2400만 배럴에는 못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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