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23% 늘린 모건스탠리, 이더리움도 확대
-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2분기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보유 주식 수를 23%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 이더리움(ETH) ETF와 일부 크립토 연계주 보유도 함께 확대됐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13F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 보유량은 1분기 1340만주에서 2분기 약 1650만주로 증가했다. 증가분은 약 304만주다.
보유 주식 수는 늘었지만 해당 포지션 가치는 줄었다. IBIT 포지션 가치는 6억6700만 달러(약 9458억원)에서 5억4900만 달러(약 7785억원)로 감소했다.
13F는 미국 기관투자가가 분기 말 기준 보유 증권을 신고하는 보고서다. 특정 시점의 보유 현황을 사후 공개하는 자료이기 때문에 공시 이후 매매나 운용 목적까지 보여주지는 않는다.
이번 공시는 미국 대형 금융기관의 비트코인 ETF 노출이 2분기에도 이어졌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는다. 다만 보유 주식 수 증가와 평가액 변화는 ETF 가격, 기초자산 가격, 기준일 차이에 따라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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