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카드 사태’ 직후 고래 지갑서 약 370억원 해킹…”셀프 커스터디 경고등”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고래 지갑 ‘TLBL’에서 2600만달러(약 368억원) 이상의 자산이 유출되면서 셀프 커스터디 (Self-Custody) 보안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 최근 대표적인 비트코인 하드웨어 지갑 콜드카드(COLDCARD)에서도 시드 문구(Seed Phrase, 개인키 생성·복구에 필요한 열쇠) 생성 과정의 취약점이 발견돼 대규모 자산 탈취 사건이 발생한 직후에 또 다시 개인키 유출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해킹이 발생한 것이다.

13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TLBL’로 알려진 고래 가 관리하는 3개 지갑에서 이더리움(ETH) 을 비롯해 다이(DAI), 에테나 스테이크드 USDe(sUSDe), 랩드 이더리움 (WETH), 리도 파이낸스(LDO), 커브(CRV), 컨벡스 파이낸스(CVX) 등 총 26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자산 이 특정 주소로 이동했다. 공개된 거래 내역에는 289 ETH(약 54만달러), 138 ETH(약 26만달러)를 비롯해 52만5323 DAI, 45만9947 sUSDe 등 다양한 자산이 동일 주소로 전송된 정황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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